지난달 강남 420억 원 아파트 통째로 팔려 아파트 매입자는 소수 투자자 모인 ’사모펀드’ 사모펀드 운용사, 아파트 리모델링 뒤 공급 계획
부동산 사모펀드는 빌딩이나 오피스 건물을 사서 차후에 수익을 내는 게 보통인데 아파트 투자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지난달 이 아파트가 한 채도 아니고 한 동 통째로 420억 원에 팔렸습니다.부동산 사모펀드는 주로 사무용 빌딩이나 상가, 오피스텔 등에 투자해 임대 수익을 노리는 게 보통입니다.[권대중 /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아파트에 투자해서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해서 수익률을 나눠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다른 상품보다 부동산 상품의 투자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하지만 '이례적인 거래'가 자칫 강남 아파트 투기에 우회로가 되고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김규정 /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 다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가 워낙 강력해져서 투자 상품성이 있는 주거용 상품이라면 개인이 직접 갖고 있는 것보다 세제 이점도 있는 데다가….]동시에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파트를 직접 사지 않아도 막대한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준 겁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강남 사무실' 감염 경기 북부로 확산…이틀 새 6명 확진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명동을 거쳐 경기 북부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양주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 집 파는 민정수석 유임…정무수석 박수현 유력이달 안에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사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어서 교체설이 돌았던 김조원 민정수석은 한 채를 팔겠다고 밝히면서 바뀌지 않는 걸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 성형외과서 103회...애경 3남 채승석, 프로포폴 투약 인정채 전 대표는 이밖에 해당 의원의 원장 김 모 씨, 간호조무사 등과 공모해 지인의 인적사항을 분산 기재하도록 하는 등 총 90번에 걸쳐 진료기록부를 거짓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00억원 강남아파트 통째로 판 건물주 '다주택자 집 팔래서''나이가 들어 재산을 정리할 때도 됐고, 무엇보다 다주택자는 집을 팔라고 한 정부 시책에 맞춰 매도하기로 결정한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김태년 “국회·청와대 세종 이전”, 실행으로 옮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를 푸는 방안으로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의 전면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