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의 실내 취임식…입장권 25만장 뿌렸는데 결국 600명뿐 [트럼프 취임식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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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실내 취임식…입장권 25만장 뿌렸는데 결국 600명뿐 [트럼프 취임식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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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이틀 앞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는 48㎞에 달하는 역대 최장 철제 펜스가 세워진 채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트럼프의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트럼프는 이날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야외 취임식은 날씨가 춥고 많은 사람들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장소를 실내로 변경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에서 취임식을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는 존·캐시 메오 부부는 '플로리다엔 트럼프와 함께 워싱턴에서 일하게 된 많은 공직자들이 있다'며 '향후 4년간 미국과 세계를 위한 굉장한 일이 시작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이틀 앞둔 18일 워싱턴 DC는 48㎞에 달하는 역대 최장 철제 펜스가 세워진 채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트럼프 의 지지자들로 북적였다.4년전 대선에 불복하며 백악관 을 떠났던 트럼프 의 복귀를 지켜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시내 호텔은 100% 가까이 예약됐다. 그러나 취임식 당일 예고된 강추위로 장소가 협소한 실내로 변경되면서 곳곳에서 실망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둔 18일 취임식이 열리는 의회 주변엔 48km에 달하는 역대 최장 펜스가 설치된 가운데, 강추위로 취임식 장소가 실내로 변경되면서 야외 무대가 긴급하게 철거되고 있다. 무대 옆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도하는 조기가 걸렸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트럼프의 돌발적 결정에 트럼프의 퍼레이드 동선에 설치됐던 임시 관람 좌석도 이날 긴급히 철거됐다. 트럼프는 8년 전인 2017년 취임식 때는 내셔널몰 인근에 차량을 세워 멜라니아 여사, 막내 아들 배런과 100m 가량 걸어가며 지지자의 환호에 직접 호응했다. 내셔널몰에서 만난 제임스 노먼은 “장소 변경은 날씨보다는 트럼프가 선거 과정에도 두차례 암살 위기를 넘겼을 정도로 위험해진 보안 상황 때문인 것 같다”며 “인근에 고층 건물이 많아서 저격 등에 취약하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이틀 앞둔 18일 취임식이 열리는 의회 주변엔 48km에 달하는 역대 최장 펜스가 설치됐다. 다만 강추위로 취임식 장소가 실내로 변경되면서 지지자들이 중계 화면으로 취임식을 지켜볼 캐피털원 아레나.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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