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g급 박태준 7일 첫 출격 이다빈은 그랜드슬램 도전 도쿄 때는 은1개, 동2개 그쳐
도쿄 때는 은1개, 동2개 그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에 실패했던 한국 대표팀이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는 박태준은 올해 2월 이 체급 에이스로 꼽히는 장준을 꺾고 올림픽에 나왔다. 올림픽 직전인 지난 6월까지 세계태권도연맹이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세계랭킹은 5위다. 이 체급 한국 선수 중에서는 3위 장준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두 번째로 출격하는 선수는 여자 57kg급 김유진이다. 대륙별 선발전까지 가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주어진 마지막 파리행 티켓을 잡은 김유진은 오는 8일 오후 4시33분에 열리는 16강전에서 하티제 일귄과 대결한다. 9일 오후 4시21분에는 서건우가 80kg급 16강전에서 호아킨 추르칠과 맞붙는다.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행 티켓을 땄다. 당시 시모네 알레시오,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살리흐 엘샤라바티, 동메달리스트 세이프 에이사를 꺽은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데 그쳤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이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파리와 이런 인연이”…도쿄 ‘노골드’ 수모 한국 태권도, 금빛 발차기 시동2020 도쿄 올림픽 ‘노골드’ 수모를 당한 한국 태권도가 2024 파리 대회에서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태권도 일정은 오는 7일 오후 4시 남자 58kg급 예선 경기로 시작한다. 장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펜싱경기장으로 사용한 파리의 명소 그랑 팔레다. 이날 예정된 남자 58kg급·여자 49kg경기가 끝나고 8일 오후 4시부터 남자 68k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한국 레슬링, 5일 희망찬 '파테르' 출격…3명의 '미니 대표팀'(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한국 레슬링이 5일(현지시간)부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희망찬 파테르에 나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1988년부터 2024년까지…'최강'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도전(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30년 전 정식종목 된 파리서…한국 태권도 '금빛 발차기' 시동(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2020 도쿄 올림픽 '노골드'의 아픔을 겪고 절치부심한 '종주국' 한국 태권도가 파리에서 본격적으로 금메달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중량급 메달 첫 도전…문을 활짝 열겠다'(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 출전하는 서건우(20·한국체대)가 '첫 문을 활짝 열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金 9개로 반환점 돈 한국, 도쿄 악몽 딛고 런던 영광 재현한다(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하계올림픽에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내보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막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