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충북 청주시 일대 농장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인데요.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려던 계획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기자] 네, 전국부입니다.[앵커]구제역 ...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려던 계획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네, 그제 충북 청주시에 있는 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방역 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3㎞로 설정된 '방역대' 내 모든 농장에 대한 구제역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방역대 밖에 있는 농장들에서도 특이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청주시 전체에 있는 우제류, 그러니까 소와 돼지, 염소 등에 대해 추가 지시가 있을 때까지 이동 제한을 명령했습니다.이번 구제역 발병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인데, 정부가 준비하고 있던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에도 먹구름이 꼈습니다.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5월 구제역 청정국으로 지정됐지만 두 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지위를 잃었는데요.영상편집 : 장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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