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결과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이 8시간(479.6분)으로 나타났다. 2년 전 4시간30분(267.2분)에 비해 1.8배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생은 5시간40분에서 10시간(609.1분), 중학생은 5시간에서 7시간40분(462.5분), 초등학생은 2시간40분에서 5시간40분(342.2분)으로 증가했다. 고교생은 스마트폰을 쓸 수 없는 수업시간과 취침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접속 중’인 셈이다. 청소년이 가장 자주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은 유
한국언론진흥재단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결과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이 8시간으로 나타났다. 2년 전 4시간30분에 비해 1.8배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생은 5시간40분에서 10시간, 중학생은 5시간에서 7시간40분, 초등학생은 2시간40분에서 5시간40분으로 증가했다. 고교생은 스마트폰을 쓸 수 없는 수업시간과 취침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접속 중’인 셈이다.
청소년이 가장 자주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은 유튜브 64.5%, 틱톡 13.8%, 유튜브 쇼츠 10.6%, 인스타그램 릴스 8% 순이었다. 10대의 숏폼 콘텐츠 소비량이 굉장하다고 추정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28.1%는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업로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업로드 경험이 많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중학생과 고등학생보다 더 많았다. 10대들에게 영상의 촬영‧편집‧공유는 놀이이자 일상이다. 바야흐로 ‘전 국민 PD 시대’가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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