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실종자 5명, 배 안서 숨진 채 발견…곧 인양 시작 SBS뉴스
지난 주말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면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실종자 9명 가운데 5명이 오늘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남은 4명을 계속 찾는 한편 사고 선박을 조만간 인양할 계획입니다.새벽 3시 20분쯤에는 60대 기관장 1명이, 낮 12시쯤과 오후 4시 20분쯤, 오후 5시 50분쯤 실종자 4명이 수습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해서는 선내 수색과 함께 조류에 떠밀렸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해군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주변 해역 수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수색 상황을 뜬 눈으로 지켜본 실종자 가족들은 빠른 구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해경은 청보호 주변 장애물 제거와 함께 유실 방지망 설치와 와이어 고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구조당국은 밤 9시부터 바지선 위로 선박 인양을 시도하고, 해상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물살이 잔잔한 임자도 남쪽 안전지대로 청보호를 이동시켜 인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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