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던 진에어 승무원들, 치마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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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던 진에어 승무원들, 치마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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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달라붙는 스키니진 형태의 청바지가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

진에어는 지난 26일 새로운 근무복의 디자인과 착용 시기 등을 정해 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고 28일 전했다. 새 근무복은 6월 중 직원들에게 지급되고 7월부터 착용이 시작된다.

진에어는 새 근무복을 도입하면서 여승무원들에게 치마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 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진에어는 그동안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승무원들의 근무복을 청바지로 유지해 왔다. 지난해 7월 취항 10주년을 맞아 근무복을 새롭게 교체했지만, 하의를 청바지만 입도록 하는 기준은 바뀌지 않았다.승무원들은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고 장시간 비행을 하게 되면 신속하게 고객 응대를 하기 어렵고 건강도 악화될 수 있다며 치마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진에어의 청바지 근무복은 지난해 대한항공 일가의 ‘갑질 논란’의 대상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직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청바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회사가 치마 착용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직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치마를 근무복에 추가하고 기존 청바지 근무복도 착용하기 편한 소재로 보완할 계획"이라며"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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