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영사관, 퇴거 시한 앞두고 막바지 철수 작업 35년 만의 철수 현장에 청두 시민들 몰려 美中 추가 공관 폐쇄 가능성…보복의 악순환 우려
미 총영사관 폐쇄가 임박한 가운데 미중의 보복전이 어디까지 번질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대형 버스와 트럭이 총영사관을 드나들며 직원들과 이삿짐을 옮깁니다.개설 35년 만에 문을 닫는 미 총영사관의 운명을 지켜보기 위해 수천 명의 시민이 몰려들었습니다.
[양 / 청두 시민 : 중미 관계의 악화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 먼저 중국 영사관을 폐쇄한 데 대해 중국이 미 영사관을 폐쇄했기 때문에 중국은 상응한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무척 강하기 때문에 이 사태를 적절히 다룰 능력이 있고, 나에게 충분한 안전을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설치와 운영 허가 철회를 결정하고,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를 중단 하라고 요구했습니다.]추가적인 공관 폐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영사관과 홍콩 주재 미 총영사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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