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통한다더니, 쓴소리엔 비공개로 돌린 고용노동부 SBS뉴스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서는 고용부가 연일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간담회가 있었는데, 직전에 갑자기 항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노조 모두 발언과 논의 과정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어제 고용부 측에서 일방적으로 간담회 전체 비공개를 통보한 것입니다.[이정식/고용노동부 장관 : 충분히 좋은 말씀 들었고 앞으로 자주 만나서 서로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의 근로시간 개편안 보완 요구 뒤, 5차례 이어진 간담회에서 비공개는 한 차례도 없었는데, 연차 휴가를 100% 사용하거나, 근로시간 기록이 잘 되는 곳, 또는 대기업 사무직 등 쓴소리에 제한적인 대상 위주로 선정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오늘 만난 청년 노조는"법정 근로시간은 40시간"이라며"개편안을 폐기하고 채용을 늘리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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