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한동훈 공방 격화일로거짓말정치·구태정치 '총공세'후보캠프간 신고·제소 난타전黨선관위 '소모적공방은 제재'
黨선관위"소모적공방은 제재"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 신경전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상대에 대한 공격이 거칠어지며 한 후보와 원 후보가 '금도'를 넘어버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당대회가 끝난 후 당에 미칠 후폭풍도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 후보는 이에 대해 '흑색선전'이라고 규정했다. 원 후보의 행동을 '노상방뇨'에 비유하는 등 감정적 표현까지 꺼냈다. 한 후보는"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들에 답한다.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원 후보의 구태정치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받아쳤다. 한 후보는"마치 노상방뇨하듯이 오물을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정치를 제가 당원 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 간 갈등이 격해지면서 신고·제소가 잇따르는 '난타전'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원희룡 캠프는 한 후보가 지난 9일 1차 TV토론 때 휴대폰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캠프는 이에 대해"모든 후보가 휴대폰을 지참해도 된다는 방침을 전달받아 메모장 참조와 같은 허용된 범위 내에서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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