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옆 자갈밭이 노동자 가시밭길...걷기 전엔 몰랐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철로 옆 자갈밭이 노동자 가시밭길...걷기 전엔 몰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1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입환 작업 환경은 노동자 안전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선로 주변에 노동자 보행을 돕는 매트나 통로를 찾기 힘들었다. 노동자들은 선로 주변 자갈밭이나 잡초 위를 걸으면서 일했다.

지난 6일 경기 A역 구내 선로 인근 자갈밭 위에 잡초가 자라 있다. 이창준 기자

입환 작업 환경은 노동자 안전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A역의 입환 현장에 노동자들의 작업 공간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았다. 선로 주변에 노동자 보행을 돕는 매트나 통로를 찾기 힘들었다. 노동자들은 선로 주변 자갈밭이나 잡초 위를 걸으면서 일했다. 입환 노동자 B씨가 말했다. “이동 중 70%는 자갈이나 침목을 밟고 이동하는 것 같아요. 자갈을 밟으면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서 침목을 밟을 때도 많아요.” 노동자들이 사실상 홀로 일한다는 점도 위험을 키운다. 3명이 한 조를 이뤄도 각각 떨어져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A역에서도 입환 노동자 한 명이 홀로 열차에 탑승해 입환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안전은 노동자 개인 책임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Render Time: 2025-04-24 19: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