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 20~60% 감축전망KTX 예매표 취소에 '발동동'출퇴근 시간 대체인력 투입정부, 운행률 최고 90% 목표화물 열차는 차질 불가피'불법엔 원칙따라 엄정대응'
"불법엔 원칙따라 엄정대응"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들어간다.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의 파업이다.
13일 국토부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우선 출퇴근 시간에 광역전철과 KTX에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광역전철의 운행률을 평시의 75%, KTX는 68%까지 유지한다는 목표다. 특히 광역전철은 출근시간에 90%, 퇴근시간에 80%까지 운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파업을 예고했다. 노사는 지난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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