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한 곳도 주지 않았다. 우수가 19곳, 양호 48곳, 보통 45곳이었다.한국전력[015760]과 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강원랜드[035250] 등 14곳은 미흡 등급이었다.비위행위나 안전사고가 발생한 강원랜드와 철도공사 등 기관도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황광모 기자=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6.16 hkmpooh@yna.co.
kr해당 기관은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강증진개발원, 보훈복지의료공단, 소방산업기술원, 에너지기술평가원이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과거의 온정주의 관행에서 벗어나서 공공기관의 실적을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이런 유형에 해당하는 공공기관은 강원랜드와 독립기념관, 국가철도공단, 대한석탄공사, 토지주택공사, 농어촌공사, 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다.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순손실을 내고 손실 폭이 증가했거나, 전년 대비 부채비율이 50%포인트 이상 급증한 재무위험기관인 한전, 석탄공사, 지역난방공사[071320], 가스공사는 성과급을 임원은 전액, 1~2급 직원은 50% 삭감했다.추경호 부총리는"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라면서"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 기조를 반영해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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