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도 럼피스킨병 첫 의심신고…경남도, 긴급 살처분 준비

대한민국 뉴스 뉴스

창원서도 럼피스킨병 첫 의심신고…경남도, 긴급 살처분 준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경남도는 창원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창원 의창구 대산면의 한 한우 농가(29두 사육)를 찾은 수의사가 소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조치를 취하고, 의심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신속한 살처분을 위한 장비와 인력을 준비했다.

이날 오전 창원 의창구 대산면의 한 한우 농가를 찾은 수의사가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조치를 취하고, 의심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신속한 살처분을 위한 장비와 인력을 준비했다. 또 창원 인근 시·군에 긴급 백신을 우선 배부해 신속하게 접종할 계획이다. 경남 도내 모든 소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은 다음 달 1일 새벽에 수령한 뒤 즉시 시작해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9일 충남에 있는 한우농장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즉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가축 시장 14곳을 모두 폐쇄하고, 축산농가 소독과 흡혈 곤충 방제 지원 등을 강화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럼피스킨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소 사육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과 농장 및 주변 기구 소독 등을 실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심 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이 나타나며,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남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무안 134마리 살처분전남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무안 134마리 살처분전남에서 소 피부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처음 나왔다. 전남도는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정,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가계부채 대책 논의당정,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가계부채 대책 논의[앵커]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지금까지 60건에 달하는 가운데 당정은 다음 달 안에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살처분 시 전액 보상금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럼피스킨병 발생 열흘째 총 4000마리 살처분…한우값은럼피스킨병 발생 열흘째 총 4000마리 살처분…한우값은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열흘째인 29일 확진 사례가 모두 61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1건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 처음 보고된 이후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확인됐다. 24일에는 12건의 사례까 확인됐고, 25일과 26일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물단체 '럼피스킨병 방역 위한 무분별한 살처분 중단해야'동물단체 '럼피스킨병 방역 위한 무분별한 살처분 중단해야'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럼피스킨병 살처분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럼피스킨병 방역을 위한 무분별한 살처분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전남 첫 확진무안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전남 첫 확진한우 134마리 살처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남서 럼피스킨병 첫 확진…강원 고성서도 발병전남서 럼피스킨병 첫 확진…강원 고성서도 발병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망운면 모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한우 한 마리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진단 결과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고성군 죽왕면의 한우 사육 농가에서도 30개월열 암소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구에 이어 도내 네 번째 럼피스킨병 농가 확진 사례다. - 전남,확진,강원도 고성군,강원 고성,확진 판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05: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