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일본 차기 총리가 사실상 결정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14일...
경수현 특파원=일본 차기 총리가 사실상 결정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14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차기 총리 자리를 노리는 잠룡 간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다만 몇 달 전부터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돼 온 정치인들이 활발하게 물밑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내달 하순께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2024.08.14이시바 전 간사장은 2008년, 2012년, 2018년, 2020년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총재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그는 오랫동안 여론 조사에서 총리 후보감 1·2위로 꼽혀왔고 특히 최근에는 '1위 단골'이었다.2012년에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의원들 표가 좌우하는 결선 투표에서 아베 전 총리에게 밀렸다.
한일 양국 정부가 강제징용 손해배상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2019년 7월 외무상을 맡고 있으면서 남관표 당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한 자리에서 남 대사의 말을 끊고"무례하다"며 면박을 준 일로 한국에는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포스트 기시다' 후보군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 담당상도 있다.그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단골로 참배해온 극우 성향의 의원으로, 당시 선거에서 아베 전 총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여기에 젊은 피로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 담당상 등도 출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아들로, 아버지로부터 50세 전까지는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얘기가 정가에 퍼져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소문을 부인하고"스스로 결정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직접 출마하지는 않더라도 '킹 메이커'로서 힘을 발휘할 인물로는 아소 다로 부총재가 주목받고 있다.그는 2021년 총재 선거에서 자신의 파벌에 속해있는 고노 디지털상을 지지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율 투표를 인정, 사실상 기시다 총리 당선에 힘을 실어줘 기시다 정권 출범 후 배후 실력자로서 실속을 챙겼다.기시다 총리 임기가 9월 30일인 만큼 당 선거 규정에 따라 9월 20∼29일 사이에 새 총재 선출 선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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