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일본대사관 앞 모인 400여명 '위안부 공식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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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국내외 시민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차 세계연...

이지은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8.14 jieunlee@yna.co.kr

김정진 기자=국내외 시민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차 세계연대집회와 1천661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 한국 정부의 피해자 명예 회복 조치 등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은 '공식사죄 법적배상'이 적힌 종이 팻말을 들고"한국 정부는 굴욕외교 중단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에 적극 나서라","친일 역사부정 세력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향한 명예훼손과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앞서 한국 정부는 문재인 정권이던 2017년에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공식 지정했다.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것을 기념해서다. 최광기 정의연 이사는"인권활동가 김학순님의 용기는 침묵하고 있던 피해 생존자들을 깨웠으며 전 세계 시민에게 용기를 줬다"며" 대한민국을 짓누르고 있는 반역사적, 반인권적 친일행위가 횡행하는 지금 의미가 더 크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정의연을 비롯한 단체들은 기림일을 앞둔 지난 10일부터 집회와 전시, 강연,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왔다. 이지은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용기의 파도, 평화의 해일'을 형상화한 파도 모형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8.14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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