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선거인명부 확정... 50대 이상 51.5%

유권자 총 4천425만명… 40·50대 37.4% | 20·30대 28.6%

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이달 29일을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 총 4천425만1천919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중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천424만5천552명이고,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천367명이다. 비례대표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민등록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재외국민이다.성별로는 남성이 2천191만8천685명, 여성은 2만233만3천234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천549명 더 많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천411만53명, 50대 871만1천608명, 40대 785만7천539명, 30대 655만9천220명, 20대 611만8천407명, 10대 89만5천92명이다.17개 시·도 중엔 경기도가 1천159만1천37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특별시 8천300만840명, 부산광역시 288만2천847명 순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30만1천262명으로 가장 적다.기초단체장 선거인 수는 28만7천88명, 광역의원 선거인 수는 84만6천643명, 기초의원 선거인 수는 112만3천151명이다.4월 5∼6일 사전투표소, 또는 4월 10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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