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사망 · 실종 48명 '산사태가 절반'…대처법은? SBS뉴스
이 48건의 인명 피해를 유형별로 분석해봤습니다.산사태 다음으로 피해자가 많은 유형은 의암댐 사고처럼 급류에 휩쓸린 사례, 모두 23건입니다.경사면에서 갑자기 물이 치솟는다든지 산비탈을 따라 돌멩이들이 굴러 내려온다든지 나무가 평소 보다 기울면 산사태 징후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급류 휘말림을 피하려면 상습 침수 지역을 피하고, 특히 농촌에서 비가 많이 올 때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대피가 어려우면 미리 창문을 열어놓거나 뾰족한 물건으로 차창 모서리를 쳐 깨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도시홍수실험팀장 : 30㎝ 이내로 점점 좁혀지면 이제 앉은 상태에서도 문을 열 수 있는 상황이 재현됩니다. 기다렸다가 문을 열고 나와서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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