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괴물들' 몰려왔다…1천 명이 분장한 SNS 사연 SBS뉴스
28일 CTV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인근 해밀턴 시에 사는 알렉산드로스 허데이키스는 이달 초 출생 직후부터 앓던 뇌종양이 악화, 더는 치료가 불가능한 시한부 진단을 받았습니다.이제 그는 호흡을 위해 기관지에 튜브를 삽관해야 합니다.그러던 중 지난 11일 알렉스는 병문안을 온 가족의 친구에게 마지막 소원인 양"괴물이 보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밝혔습니다.그러나 이제 그 곳은 알렉스가 가기에는 너무 멀었습니다.
곧 페이스북에 사연을 알리고 이웃들에게 괴물 복장을 하고 알렉스를 찾아달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이 친구는"처음 관심을 보인 사람들이 350명 정도였지만, 실제 집 앞에는 100명이나 150명 정도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습니다.마녀, 마법사, 늑대인간, 유령, 해골 등 각양각색 차림을 한 낯선 사람들이 알렉스를 위해 괴물로 등장했습니다.알렉스는 군중 사이를 헤쳐 다니며 연신 하이파이브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가족들이 전했습니다.그는 알렉스가 그날 이후 매일 사진과 비디오를 보며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오는 핼러윈 때 우리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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