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범죄'에 심신미약 감경... "여성혐오 범죄자 선처하는 사법부도 공범"
시위 주최 측에 따르면 5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법원 인근 서초역 8번 출구에서 시위가 개최될 예정이다.주최 측인 '여성혐오폭력 규탄 공동행동'은 1일 진행한 서면 인터뷰서"지난달에 열린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1심 판결에서 가해자가 범행 당시 여성혐오 동기를 명백히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심신미약을 인정하여 '징역 3년'을 선고한 김도형 부장판사를 필두로, 여성혐오범죄를 선처하는 사법부를 규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며 시위를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여성혐오폭력 규탄 공동행동'은 작년 11월 4일 진주시 편의점에서 발생한 여성혐오 폭행 사건을 계기로 결성된 대학생 연합단체로, 공동행동을 구성한 대학생들은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동덕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에서 교내 집회를 이어가며 여성혐오범죄에 대한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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