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940억 들인 진주대첩광장 공개, 시설물-조경수 논란 (8월 8일자) '진주대첩광장 흉물 콘크리트 철거하라'( 8월 21일자) 17년간 940억원을 들여 진주성 앞에 조성해 곧 준공을 앞둔 '진주대첩광장'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강묘영)가 '지역 사회 의견 수렴'을 강조했...
17년간 940억원을 들여 진주성 앞에 조성해 곧 준공을 앞둔 '진주대첩광장'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지역 사회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진주대첩광장에 심어 놓은 조경수에다 진주관광종합안내소, 진주성매표소, 공원관리 사무실, 카페·하모 굿즈샵 등이 들어서는 500여 석 규모의 관람석 형태인 공원지원시설을 두고 논란이다.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주시의 소통 부재와 절차 미비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우려와 걱저잉 불거지고, 지역사회 또한 다양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진주시에 대해, 의원들은"사업명을 진주대첩광장에서 진주대첩역사공원으로 변경된 점을 뒤늦게 홍보하고 아직도 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항공촬영하여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순간 위기만 넘어가려는 해명에만 급급할 뿐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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