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3·15의거 창신고 7명 참여-인권침해 15명 진실규명 3.15의거 창신고등학교 진실화해위 윤성효 기자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자유당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일어났던 창원마산 3·15의거 당시 고등학생들도 시위에 참여했고, 사망 등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이 국가에 의해 진상규명 되었다.
또 진술 조사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통해 3·15의거 관련 시위 일자와 장소, 시위 경과 등이 기록된 각종 문헌 자료와 부합한 점 등을 통해 이들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진실화해위가 전했다. 그러면서"이번 진실규명 결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3·15의거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후대에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및 교육사업, 유적지 복원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진실화해위는"당시 경찰 등 공권력의 무차별 총격으로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시위 참여자에 대한 폭행과 구금, 고문 등으로 다수의 상해 피해자 등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진실화해위는"신청인과 참고인 진술에서 확인을 했고,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통해 의거 관련 시위 일자, 장소와 사망·상해·구금 등 인권침해 사실이 각종 문헌자료와 부합한 점 등을 통해 시위 참여와 인권침해를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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