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한국전쟁 당시 납북 피해자 86명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납북사건에 대해 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을 결정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다. 지역별로는 서울 43명, 경기 28명, 인천 9명, 경상 3명, 강원 2명, 충청 1명의 납북 피해자가 확인됐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당시 납북 피해자 86명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43명, 경기 28명, 인천 9명, 경상 3명, 강원 2명, 충청 1명의 납북 피해자가 확인됐다.
이들은 주로 한국전쟁 시기 남한 지역에 살던 농민, 노동자, 정계 주요 인사, 북한체제 저항 인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전문직 종사자 등이었고 자택에서 납치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진실화해위는 이같이 밝히며 대규모 전쟁범죄를 저지른 북한 정권에 국가가 공식 사과와 생사 확인, 생존자 송환을 촉구했다.최서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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