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원희룡 백지화 발표는 돌출행동...‘김건희 방탄’ 아니면 설명 안 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깔끔하게 답변하면 될텐데요...newsvop

진보당이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발표에 대해"원 장관의 돌출행동은 '김건희 방탄'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라고 꼬집었다.

손 대변인은 원 장관이"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정치 생명을 걸겠다'는 극단적 발언으로 일관하는 것도 납득할 수 없다"면서"'날파리 선동'에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는 것을 백지화의 이유로 들었는데, 이런 식이라면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는 모든 정책을 백지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7년부터 경기 하남시 감일동과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조7천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타당성조사와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공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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