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업무·근무평가와 관련해 적절하고 명확한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업무·근무평가와 관련해 적절하고 명확한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구체적인 피드백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직된 조직문화 탓에 다수는 ‘한국에서 피드백 문화가 자리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응답자 93.6%는 ‘회사 및 부서에서 자유롭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85.8%는 ‘적절하고 명확한 피드백은 업무 결과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75.8%는 ‘업무 피드백은 개인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위해 필수’라고 했다. ‘업무 피드백이 없는 회사나 부서는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작을 것’이라는 응답도 68.2%에 달했다. 근무평가 관련 피드백이 구체적으로 이뤄진다는 응답은 24.1%에 그쳤다. ‘동료에게 전해 듣는 등 간접적으로 받는다’가 34.1%, ‘결과만 통보하는 등 구체적인 피드백이 없다’가 33.8%였다. 업무 관련 피드백의 경우 ‘선후배 간에 자유롭게 주고받는다’는 응답이 38.7%로 가장 많았고 ‘상사나 선배가 일방적으로 주는 편’ ‘피드백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편’ 등도 적지 않았다.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한국에서 피드백 문화가 안착하기엔 어려움이 많다’고 답했다. 76.8%는 ‘한국 사회에서 피드백은 싫은 소리나 지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는 데 공감했고, 72.9%는 ‘전반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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