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몰아친 강한 비바람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도 나흘간 최대 300mm의 폭우가 내렸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고흥 나로도 341㎜를 비롯해 장흥 관산 338㎜, 해남 북일 336.5㎜, 완도 보길도 290㎜, 광양 백운산 273㎜, 완도 228.4㎜, 광주 178.6㎜, 목포 110.1㎜ 등을 기록했다.
강진군 군동면 삼산리 국도 23호선에서 토사가 유출됐으며 도로가 침수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광주 북구 삼각동 일대 아파트 단지, 상가 건물 772가구에 6일 2시간 20분가량 전력 공급이 끊겼다.지역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비가 내리기 전 20.8％에 그쳤으나 이날 오전 27.5％로 상승했다. 동복댐의 저수율도 21％에서 28.7％로 올라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40㎜ 물폭탄' 광주 · 전남 지하철 잠기고 농경지 700㏊ 침수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광주 지하철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고흥 나로도 341㎜를 비롯해 장흥 관산 338㎜, 해남 북일 336.5㎜, 완도 보길도 290㎜, 광양 백운산 273㎜, 완도 228.4㎜, 광주 178.6㎜, 목포 110.1㎜ 등을 기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300mm 폭우‥가뭄 해갈에 큰 도움 기대전남 서남해안에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피해도 이어졌지만, 그동안 가뭄으로 고생했던 남해안과 섬 지역의 식수난 해결에는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흙탕물 찬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호남도 폭우피해 속출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오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기도 했고, 광주에서는 지하철 역사가 물에 잠겼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로수 쓰러져 도심 정전…남부 폭우·강풍 피해 속출거셌던 빗줄기가 밤사이 조금 약해졌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에서는 폭우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를 덮치며 70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부산과 전남, 그리고 경남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목포 어민은 일본 총리 방한 반대한다'전남 목포 어민단체, 정치권 기자회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계획 철회하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