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43차례에 걸쳐 불법촬영하고 연인과의 성관계까지 몰래 촬...
2019년 3월2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국여성연합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6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연인의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3차례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외장하드 1개와 휴대전화 1대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불법촬영 파일 45개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마 입은 여성을 보면 치마 속을 촬영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고 진술했다. A씨는 성범죄 전과 2범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 22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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