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특별사면 ’MB 포함’ 유력시…긍정 언급도 지지율 고전·반대 여론…’정치인 배제’로 선회 尹 '광복절 특사,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
지지율 부담과 반대 여론 속에 정치인 사면복권은 일괄 배제했는데, 아쉽다거나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친이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데다, 여러 차례 긍정적 언급도 했기 때문입니다.[윤석열 / 대통령 / 지난달 9일 : 이십몇 년을 수감생활을 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습니까. 과거의 전례에 비추어서….]MB와 김경수 전 지사 등에 대한 사면 반대 여론도 잇따르면서 결국, 정치인은 일괄 배제하기로 기류가 바뀌었습니다.윤 대통령은 대신 기업인을 대거 사면 복권했고 생계형 사범과 서민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는 등 '민생'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민생이라는 건, 정부도 챙겨야 하지만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거기에서 숨통이 트이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방점 둔 겁니다.]하지만 친이계 좌장 격인 이재오 상임고문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대사면이 필요하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고,[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MB 정부 특임장관 : 국민 통합 차원에서 많은 정치인이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국민 화합에, 저의 기대에 못 미쳐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통합 위해서 사면할 때 정치인들도 포함했던 게 관례인데, 이번에만 유독 정치인만 제외하는 게 과연 타당한지 조금 유감입니다.]윤 대통령은 대규모 사면복권 대신 경제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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