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양재훈·허연경·정소은, 혼성 계영 400m 한국新(종합)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지유찬, 양재훈, 허연경, 정소은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한국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27초99에 레이스를 마쳤다.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계영 800m, 혼성 혼계영 400m, 혼성 계영 400m 등 단체전에서 연거푸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적인 전력 상승'을 확인했다.이날 예선에서 한국은 43개 팀 중 13위를 했다. 혼성 계영 400m는 준결승 없이 예선 상위 8개 팀이 결승에 직행한다.지유찬은"48초대 진입이라는 개인적인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다 같이 한국 기록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 기분 좋다"고 말했다.
남자 계영 800m에 이어 두 번째 한국 기록을 세운 양재훈은"혼성 계영 400m에서도 한국 기록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잘하고 싶다"고 앞을 내다봤다. 막내 허연경은"단체전은 언제나 잘해야 한다는 부담과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지만, 언니, 오빠들과 같이 좋은 기록을 내서 좋다"며"내일 마지막 경기인 혼계영 400m에서도 제 맡은 구간을 잘 해내서 한국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최고참 정소은은"영자 중 맏이기도 하고, 개인종목 출전 직후에 계영 경기를 해 부담이 됐지만 앞에 영자들이 잘해준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었다"며"앞으로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60여 일 동안 더 집중해서 항저우에서도 좋은 결과 내고 싶다"고 바랐다. 윤동진 기자=대한민국 남자 계영 대표팀이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계영 800m 결승 경기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준, 양재훈, 김우민, 황선우. 2023.7.28 mon@yna.co.kr원영준은 남자 배영 50m에서 25초18로 64명 중 19위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개인 최고 3분43초92로 5위에 오르고, 남자 계영 800m 멤버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6위를 차지하는 등 에너지를 쏟은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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