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증거 인멸 의혹 부인 '온몸 제모? 명백한 허위사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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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증거 인멸 의혹 부인 '온몸 제모? 명백한 허위사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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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씨가 증거인멸 시도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드래곤 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

지드래곤 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오늘"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라고 강조했다.

제모는 평소에도 해왔을 뿐,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지드래곤 씨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며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고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마치 혐의를 감추기 위해 온몸을 제모를 하였다는 경찰측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 씨는"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하 지드래곤 측 공식입장 전문 그러나 온몸을 제모 하였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또한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지용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수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습니다. 또한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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