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newsvop
올해 3월 국내 생산이 전월보다 1.6% 증가해 1년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소비도 전월 대비 0.4%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투자는 한 달 만에 2.2% 감소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 1.9%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생산 증가는 반도체를 포함한 광공업 생산의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광공업 생산은 5.1% 증가했다. 이는 2020년 6월 상승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다만 최근 이전까지 반도체 생산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계약효과 등에 따른 일시적 효과로 분석된다. 통계청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지난달 반도체 생산 증가는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 경기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비스업 생산은 0.2% 상승하면서, 지난달 1.4% 상승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2월 5.2% 상승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 가전제품 등 내구재에서는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는 판매가 줄었다.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향후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3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다.기획재정부는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해"지난해 하반기 이후 어려운 국내외 실물경제 여건이 지속하는 가운데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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