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에서 충격 패배를 당하며 3연승이 좌절됐다. 아쉬움 속 전북 현대의 마음을 달래 준 부분은 김정훈의 선방뿐이었다.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에 위치한 MBPJ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H조 3차전에서 슬랑오르에 1-2로 패배했다. 이로...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에 위치한 MBPJ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H조 3차전에서 슬랑오르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전북의 2연승은 종료됐고, 2위로 추락했다.
선제 일격을 허용한 전북은 곧바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3분 올완이 빠르게 수비진을 파고들며 득점했다. 전북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정우재가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마무리, 추격에 성공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에도 무기력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원정에서 아쉬운 경기를 펼친 전북은 기본적인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무너졌다. 슬랑오르의 거센 압박에 빌드업의 시작점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무기력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수비에서는 무려 14개의 슈팅과 6개의 유효 슈팅을 허용했고, 공격에서는 유효 슈팅은 단 3개만 기록하며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후반에도 김정훈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22분 상대가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헤더 슈팅을 기록했지만, 김정훈이 손끝으로 쳐냈다. 전북은 최후방에서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김정훈의 활약이 있었지만, 결국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슬랑오르의 5백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고,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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