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1940년대에 치료제가 첫 개발됐지만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질병이다. 일부 초기 암은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하지만, 종양의 전이 정도나 재발 여부 등에 따라 여전히 국내에서는 가장 큰 사망 원인이다(2021년 사망 원인 통계). 지금까지 암 치료제는 크게 3세대로 나뉘어진다. 초기 1세대 항암제(항암화학요법)는 암세포와 일반 세포를 구분없이 공격
암은 1940년대에 치료제가 첫 개발됐지만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질병이다. 일부 초기 암은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하지만, 종양의 전이 정도나 재발 여부 등에 따라 여전히 국내에서는 가장 큰 사망 원인이다.이후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공격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됐지만 내성 발현과 치료 대상의 제한 등이 있다.
메커니즘 특성 상 특정한 암종이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기에 투여 가능한 환자 대상이 넓고, 하나의 암종이 아닌 대다수의 고형 암을 상대로 사용 가능해 항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40% 이상의 환자가 진행성 또는 전이성으로 진단돼 수술이 어려울 때가 많고, 고령인 환자 비율도 높아 기저 질환을 동반하거나 장기 기능이 저하된 사례가 많아 질병 부담이 매우 큰 암종이었다. 임상 연구 결과, 면역항암제 병용 요법은 PD-L1 발현 양성인 전이성 식도암 환자에서 기존의 표준 치료 대비 2배 높은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고, 더 긴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으며, 환자의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을 49%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