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엔 박스권 갇혔던 코스피…4분기는 어떨까

국내 증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던 증권가의 전망과 달리 코스피는 지난 3분기 ...

국내 증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던 증권가의 전망과 달리 코스피는 지난 3분기 하락했다. 증권가는 수출이 개선되고 증시를 짓눌러왔던 여러 악재가 해소되며 4분기에는 코스피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2465.07에 마감했다. 6월 마지막 거래일보다 3.87% 하락했다. 다만 코스피는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10.22% 상승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악재가 해소되고 수출이 개선되면서 4분기에는 코스피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 증권사의 4분기 코스피 전망치는 삼성증권 2350~2700, 하나증권 2420~2710, NH투자증권 2450~2750, DB금융투자 2450~2800, 한국투자증권 2400~28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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