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사망 37명·실종 9명'…축구장 2만8천개 면적 농지 침수(종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차량 15대가 갇힌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 배수율은 70%다.하지만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궁평지하차도에는 침수위험이 있을 때 통행을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되지 않았다. 충북도는 지난 6월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원의 교부세를 배정받았으며 올해 중 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전국에서 호우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14개 시도 98개 시군구에서 8천852명으로 늘었다. 대피 주민은 경북 2천581명, 충남 2천462명, 충북 2천383명, 전북 635명 등의 순이다.피해 집계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1만9천769.7㏊로 급증했다. 축구장 약 2만8천개에 해당하는 크기다. 침수 피해 작물은 벼와 콩이 대부분이다.공공시설 피해는 215건으로 늘었다. 도로 사면유실·붕괴 48건, 도로 파손·유실 32건, 옹벽·석축 등 파손 8건, 토사유출 32건, 하천제방유실 59건, 침수 23건 등이다.철도는 전날부터 일반열차 전 선로 운행이 중지됐으며 KTX는 일부 구간은 운행 중이지만 호우로 인해 서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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