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최약체' 평가에도 은메달 따낸 펜싱 플뢰레 단체
펜싱 플뢰레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결승까지 진출, 은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써냈다. 펜싱 플뢰레 여자 단체전은 주축 선수들이 뛰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도 동메달을 만들었는데, 이번에 메달 색을 한 단계 높였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 대한민국은 홍세나가 처음으로 피스트 위에 서 열전을 펼쳤다. 이어지는 탐색전 끝에 한국은 중국에 1점만을 내준 채 선수를 교대했다. 이어 피스트에 선 채송아 선수는 공격적으로 상대와 맞서 싸웠다. 중국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어 채송아도 득점에 성공, 6대 6으로 두 번째 릴레이를 마쳤다. 이어 채송오 선수는"그 때는 베테랑 언니들이랑 같이 나갔었지만, 주축이었던 언니들이 빠진 지금은 우리가 최약체, 메달권이 아닌 선수들로 여겨졌다"며,"그래서 메달을 바라고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뤄낸 것이 언니들보다 한 단계 올라가 성장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이번 대회를 단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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