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찰풍선 격추에 공식 항의... 미국 내부 정쟁도 미중_관계 조_바이든 정찰_풍선 윤현 기자
중국 외교부는 6일 성명을 통해"미국이 무력으로 중국의 민간용 무인 비행선을 공격한 것에 대해 셰펑 외교부 부부장이 중국 정부를 대표해 주중 미국대사관에 공식 항의했다"라고 밝혔다고 AP통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또한"그럼에도 미국은 못 들은 척하면서 무력을 남용했다"라며"명백한 과잉 대응이자 국제법의 정신과 국제 관례를 엄중히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미국의 행동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려는 노력과 과정에 타격을 주고, 해를 끼쳤다"라며"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며 강하게 항의한다"라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 풍선이 핵미사일 기지를 비롯해 민감한 군사 지역 상공을 날아다녔고, 이는 명백한 주권 침해라고 주장하며 지난 4일 예정됐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까지 전격 취소했다. 이번 풍선 논란은 미국 내부의 정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공화당 측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풍선의 영공 진입을 막지 못한 데다가, 해상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격추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파편으로 인해 사람이 다칠 것을 우려해 풍선이 바다로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렸다는 바이든 행정부 측 설명에 대해"인명 피해 없이 풍선을 격추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을 믿기 힘들다"라며"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주권 수호와 힘을 보여줄 기회를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공화당의 비판은 정치적이고, 시기상조"라며"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측에 이번 사태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국방부의 발표에 매우 놀랐고, 순전히 허위 정보"라며"중국은 나를 매우 존중했기에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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