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최악 폭염' 재연 조짐…경제회복 발목 잡힐 수도
박종국 특파원=올해 중국의 폭염 경보가 17년 만에 가장 이른 시점에 발령되면서 작년 겪었던 역대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7일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산둥성 성도 지난시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했고, 베이징과 톈진, 산둥성 웨이팡 등 화북과 화동 일대 도시들도 15∼16일 이틀 연속 35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첫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앞서 최근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돌면서 에어컨 가동이 급증, 전력난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창장 유역을 중심으로 닥쳤던 61년 만에 최악 수준의 폭염과 가뭄이 올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기상대는 올여름 중국 전역에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지난 2월 바닥 드러낸 구이저우 우장, 오른쪽은 예년 모습지난 1월부터 4월 20일까지 윈난성의 평균 강수량은 34.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올해 석탄 생산을 대폭 늘려 석탄 재고를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가뭄의 영향으로 수력 발전이 차질을 빚더라도 화력 발전을 늘리면 심각한 전력난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中인민은행 '디플레이션 없다' 강조하지만…시장은 '글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없다'고 발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진핑 18∼19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G7 맞서 진지 강화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을 불러 18∼19일 산시성 시안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日국방장관, 정상합의로 만든 핫라인으로 소통…'위기관리'(종합) | 연합뉴스(베이징·도쿄=연합뉴스) 조준형 김호준 특파원=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16일 중국 국방부-일본 방위성 간 핫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중대사관 관계자 '축구대표 손준호, 중국경찰 조사받아'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중국 경찰 당국의 조사를 받...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