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캄보디아 새 총리 임명 앞두고 끈끈한 관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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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캄보디아 새 총리 임명 앞두고 끈끈한 관계 과시 캄보디아 상왕정치 중국_왕이_외교부장 훈_마넷_총리_내정자 훈센_총리 박정연 기자

중국이 다시 한 번 캄보디아와의 끈끈한 관계를 대내외적으로 과시했다. 그동안 미국의 방미 요청을 받고도 묵묵부답이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주말인 12일 캄보디아 차기 총리로 임명될 예정인 훈센 총리의 장남 훈 마넷을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달려갔다.왕이 부장은 1박 2일 짧은 캄보디아 방문 일정 동안 훈센 총리는 물론이고, 이 달 22일 새 총리로 임명될 훈 마넷 군부사령관을 만났다. 그 외에도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을 접견하고, 외교 실세인 하오 남홍 부총리과 속 첸다 외무장관 내정자, 프락 소쿤 외무장관 등 최고위층 인사들을 두루 만나는 등 양국간 굳건한 관계와 신뢰 강화를 위한 외교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갔다.훈 마넷 차기 총리 내정자는 이날"캄보디아 새 정부는 국정 방침에 따라 대내외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일관성있게 확고히 발전시키며, 양국의 전통적 우정 역시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대규모 투자와 경제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캄보디아는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등으로 아세안국가들과 갈등을 빚거나, 부딪칠 때 마다 중국 편을 들어주거나, 다른 아세안 국가 입장에선 못 마땅할 수도 있는 중립적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열린 레암 해군기지 증축 공사 기공식에는 왕원톈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가 떼어 반 캄보디아 국방장관과 함께 참석, 우의를 과시하는 가 하면, 올 3월에는 양국 해군이 캄보디아 영해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과 자본 투자는 물론이고, 군사협력 관계마저 더욱 더 공고해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 핵심요직인 국방부장관과 내무부장관 자리는 소문대로 그들 아들들이 승계하였다. 2018년 지병으로 사망한 속 안 부총리 겸 관방부 장관의 아들은 관광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속안 전 부총리와 훈센 총리는 사돈 지간이기도 하다. 그 외에 훈센총리의 막내아들이자 한때 대권에 야망을 품었던 훈 마니 청년연합회장은 총무부장관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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