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기업만 골라 시세조종…中주주와 짜고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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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發 나스닥株 폭락 파장메종솔루션스·노던 등 소형주본사 중국이거나 CEO 중국인기업공개때부터 기획 가능성도금융당국 수사 권한 제한적中연루땐 배상받기 더 어려워

中연루땐 배상받기 더 어려워 "TV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인이라 프로필까지 확인해 믿고 투자했는데 대출까지 받은 돈 4000만원을 잃었습니다. 유명인을 사칭해 작정하고 사기를 치니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동시다발적으로 급락한 메종솔루션스, 노던, 샹숑인터내셔널홀딩을 비롯해 이홈하우스홀드서비스, 마이크로클라우드홀로그램은 모두 현재 시가총액이 100억~300억원대에 불과하다. 이 정도 규모 기업은 한국 증시에서도 초소형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시총이 적어 적은 자금으로도 시세를 조종하기 쉽다는 측면을 악용해 한국 리딩방에서 회원을 모은 운영진은 주가를 한 달 만에 5배 이상 올리고는 하루 만에 60~80%대로 폭락시키는 패턴을 반복했다.피해자들은 리딩방 운영진에 대한 강한 처벌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역외 거주인에 대해선 수사 권한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가 급락 전에 리딩방에서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나 국내 인플루언서인 모 작가 등을 사칭한 인물들이 약정된 수익을 내걸면서 주식 매수를 권했다. 폭락 이후엔 오픈채팅방을 삭제한 후 연락 두절 상태가 됐다.메종솔루션스의 내부자 지분은 83%, 노던은 67%다. 이렇게 대주주의 비중이 높은 주식은 시세조종을 위해 내부자 협조가 선결 과제다. 주가 급등 시점에 대주주가 지분을 매도해 대량 매물이 나오면 시세조종 시도는 무위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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