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 내 아이폰 사용을 규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나스닥 시장이 0.9% 가까이 ...
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54포인트 오른 3만4500.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14.34포인트 떨어진 4451.14로, 나스닥지수는 123.64포인트 하락한 1만3748.83으로 거래를 마쳤다.나스닥에서는 애플과 부품주,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언론은 중국 정부가 최근 공무원에게 아이폰을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했고 ‘아이폰 금지령’은 국영 기업과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도 애플의 중국 내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테슬라도 중국의 미국 제품 규제가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장 초반 3% 이상 떨어졌다가 0.17% 하락 마감했다. 중국은 2021년 군 관련자의 테슬라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도 미국처럼 예고 없이 규제를 강화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돼 중국 내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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