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리창 중국 총리와 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이 함께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을 향해 “중국은 돌출 행동을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 후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보다 크게 낮아 “현재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며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시다, 아세안·G20 회의서 오염수 방류 이해 구하기로”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한일중 협력 활성화돼야...일·중 정부와 긴밀히 소통'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 일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등 3국 협력 매캐니즘 재개 위해 소통'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한다'며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듯이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의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세안+3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아세안은 물론,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시다, 아세안·G20서 '방류 이해'...대중국 조치 착수[앵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 기시다 테러범 살인미수 혐의 기소...범행동기 여전히 침묵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20대 남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