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크라 지지 게시물 철거' 요구 논란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담벼락에 붙여놨습니다.

갑자기 왜 그런 건지 베이징 이해인 특파원이 알려드립니다.부근에 있는 슬로바키아 대사관과 폴란드 대사관, 아일랜드 대사관 등도베이징에 있는 유럽연합 소속 국가 대사관들은 러시아의 침공 직후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의미를 담은 이런 게시물을 담벼락이나 입구에 걸어놓고 있습니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이 우크라이나 지지 게시물에 대한 철거를 갑자기 요구한 것은 급격하게 가까워진 중러관계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각국 대사관은 중국 외교부의 요구에도"국가의 의사표시를 방해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며 철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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