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대’가 ‘우려’로…추경호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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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총서(한국의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수입은 전년 대비 6.7%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율은 중국 해관 분류상 ‘주요 국가·지역’ 23곳 중 가장 높은 24.9%를 기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업종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무역금용·마케팅·해외인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해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성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중국 CPI가 전월 대비로 보면 오히려 상승 전환됐고, 특히 근원물가는 전월비와 전년비 모두 플러스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디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연초 전망보단 눈높이를 낮춰야겠지만, 내수·수출 등이 상반기보단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에 ‘D의 공포’가 드리워지면서 한국 수출에 경고등이 켜졌다. 당초 중국 경기 회복을 발판으로 ‘하반기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려던 정부 목표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중국 의존도를 덜어내기 위해 수출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중국 수출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4.5%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경제 충격이 가장 컸던 2020년 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기도 하다. 특히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중국의 수출 부진은 한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20년 25.9%에 달했던 대중 수출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19.5%로 크게 낮아졌지만, 여전히 최대 교역국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1∼7월 수출액 중 대중국 수출 비중이 약 45%에 달한다.

당초 정부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수출이 플러스로 올라오면서 ‘상저하고’ 경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중국의 반등 시점이 늦춰지며, ‘중국 기대’는 ‘중국 우려’로 바뀌는 분위기다. 한국 전체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특히 대중 수출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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