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에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자 주식이나 코인 등으로 몰렸던 돈이 예금과 적금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주식을 살까 고민했지만 포기했습니다."주변에서 잘 모르고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다가 목돈을 잃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요즘에 금리도 많이 오르고 해서 예·적금 통장이나 은행 상품을 많이 좀 주시하고 있어요."반면 주식 투자 예탁금은 6월 57조 7천억 원에서 9월 52조 원으로 5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지난 5일 신한은행이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를 최고 연 4.5%로 올리자, 다음날 우리은행이 같은 상품 이자를 0.1%포인트 올려 4.55%로 바꿨습니다.
시중은행의 금리 경쟁에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도 따라잡힐세라 울며 겨자 먹기로 연달아 인상하고 있습니다."1금융권에서 그렇게 하면 실질적으로 2금융권에서 그것보다 높게 가야 하는 게 사실이고 어쩔 수 없는 순환 관계인데 물가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고금리가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다만 그만큼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 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끼칩니다.하지만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금리 오르자 '어디 월세 없나요?'…서울 아파트 월세 모자란다월세를 찾는 사람이, 내놓는 사람보다 많아졌습니다.\r월세 전세 대출 아파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일 하락하는 집값...'내년 3월에서 후년 2월이 저점'은마아파트 전용 76㎡ 19.9억 거래…6.4억 급락 / 재건축 추진 중이지만 부동산 침체 영향 커 / 금리 인상 등으로 거래 절벽 현상 갈수록 심화 / 전문가 '집값 내년 3월에서 내후년 2월 저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금리 무섭다'…서울 아파트 '2030 영끌' 매입 3년만에 최저 | 연합뉴스'금리 무섭다'…서울 아파트 '2030 영끌' 매입 3년만에 최저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고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매입 사례가 확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출금리 상승으로 전세보다 월세 선호[앵커]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전세대출금 이자 부담이 높아지자 전세 세입자들이 점차 월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오는 12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돼 월세 선호 현상은 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이 높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