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인 경찰관들이 발견하고 밖으로 달려나갔지만 이미 시민은 사라진 후였다. 봉투현금 어려운이웃 기부천사
강원 강릉경찰서 북부지구대에 3년째 연말마다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을 놓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북부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밤 11시 10분쯤 익명의 시민이 음료와 함께 흰 봉투를 두고 급히 떠나는 것을 근무 중인 경찰관들이 발견하고 밖으로 달려나갔지만 이미 시민은 사라진 후였다.경찰은 3년째 같은 음료 상자와 함께 현금을 기부하고 있어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시민은 북부지구대에 지난 2020년 3월과 12월에 현금 240만 원을, 지난해 11월에는 현금 205만 원을 몰래 놓고가 '익명의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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