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신작 ‘스틸러’서 1인 2역 펼친다...4월 12일 첫방송newsvop
tvN은 8일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활극을 담은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제작진은 이날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엔 주원이 연기한 ‘스컹크’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에서 심상치 않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 특수 수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 비장하게 서 있는 그는 도둑 ‘스컹크’다. 경찰이 스컹크에 대해 경알고 있는 건 사회 고위층이 불법으로 취득한 한국 문화재를 훔친다는 것 뿐이다. 그가 도둑질을 하는 이유가 알려져 있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스컹크는 문화재를 노리는 놈들을 본격 처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로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가 하면 통유리창을 온몸으로 깨고 들어오는 등 액션을 보여준다. 밀거래꾼들이 불법으로 취한 문화재를 도둑질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영상 속엔 스컹크의 정체가 발각될 뻔한 위기의 순간도 담겨 있어 그의 행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영상 말미엔 “시작합시다”라며 복면을 벗은 스컹크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스컹크에 완벽하게 이입한 주원의 강력한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화재 약탈범들이 활보하는 세상에 경종을 울릴 다크 히어로 스컹크의 활동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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