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삭제 의혹’ 전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지난 6일 직권남용·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 특수본 소환 앞두고 심리적 압박 느낀 듯
경찰 내부에서는 특수본 수사가 '아랫선'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네, 어제 낮 12시 40분쯤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 정 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보고서 원본을 삭제하도록 회유했다는 의심을 받는 정 전 계장은 지난 6일 직권남용과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특수본은 정 전 계장에게 소환을 통보하지는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는데, 지난 9일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데 이어 정보과 직원들이 줄줄이 참고인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보고서 삭제 의혹과 관련해서도 첩보 수집 절차에 따른 정보 처리 과정을 문제 삼는 건, 참사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서울 용산구청을 향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죠?경찰은 박 구청장이 핼러윈에 앞서 세 차례 진행된 안전 대책 회의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는 등 사전 대비를 소홀히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더 윗선인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수사에 대해서는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시는 고인 소속 부서의 업무와 이태원 참사와의 관련성은 예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랫선'에 집중된 특수본 수사...주요 입건자 사망으로 난항’보고서 삭제 의혹’ 전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 지난 6일 직권남용·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 / 특수본 소환 앞두고 심리적 압박 느낀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위’는 두고 음모론만 좇나···특수본, 오늘 ‘각시탈’ 참고인 소환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참사 현장에서 인파가 쓰러지게 만든 직접 원인이 됐다는 의혹을 받는 ‘각시탈’ 착용 남성 2명을 소환해 조사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 '대장동 수사, 지역 토착 비리 수사'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어제 검찰의 민주당 중앙당사와 국회 본청 당 대표 비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민주당이 '정치공작 쇼'라고 비판한 데 대해 '성남시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벌어진 다양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들에 대한 통상적인 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론조사] 이재명 측근 수사 '야당 탄압' 44.8% vs '원칙 수사' 48.8%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에 대한 수사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 등 각종 현안을 놓고 S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검찰의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 보복 수사라는 응답은 44.8%,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라는 응답은 48.8%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