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서열화가 강화돼 학생들의 고통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뒤따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외대부고·하나고·민사고 등...10개 자사고 경쟁률 모두 상승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에 총 2,59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국 단위 10개 자사고에 4,72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82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학년도, 2020학년도, 2021학년도, 2022학년도 등 최근 5년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학교별로는 외대부고 경쟁률이 2.99대 1로 제일 높고 하나고와 민사고 등도 2대 1을 넘었다. 정부 정책·이과 선호 현상 영향..."내신 절대평가 전환 시 선호도 더 증가" 자사고 경쟁률이 오른 배경으로는 ①자사고·외고 폐지에서 존치로의 정책 전환 ②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의약계열 선호 현상이 지목된다. 종로학원은"정시 확대, 의약학계열 선호 현상과 맞물려 이과반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사고의 인기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문과생이 지원할 수 있는 고교가 제한적이라 문과 중심으로 운영되는 외고, 국제고 선호도 증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자사고와 특목고 선호 경향은 앞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교학점제 도입 시 고교 2학년 이후 배우는 선택과목뿐 아니라 고교 1학년 공통과목부터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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