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맡은 진선규에 오나라 '잘 돼도 배 안 아픈 사람'

주연 맡은 진선규에 오나라 '잘 돼도 배 안 아픈 사람' 카운트 고창석 오나라 진선규 성유빈 손화신 기자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 자리에는 권혁재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인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 는 오는 2월 개봉한다.슬라이드 큰사진보기 ▲ '카운트' 진선규 진선규 배우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상영관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는 권투경기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면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님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영화다. 2월 개봉. ⓒ 이정민

진선규는"시나리오를 받았을 때가 4년 전이었다.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저와 관련된 많은 것이 들어가 있었다. 영화의 배경이 진해인데 실제 제 고향이 진해이고, 배우 이전에 실제로 꿈꿨던 게 체육 선생이었으며, 복싱도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성유빈은 타고난 실력과 독기를 지닌 복싱 유망주 윤우 역을 맡았다. 그는"항상 액션을 당하는 역할이어서 남성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도전이었다. 스포츠를 한다는 면에서도 도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선규와의 호흡이 어땠느냐는 질문에는"친구처럼 대해주셔서 무언가를 여쭤보기에도 편했고 좋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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